차봇, 2024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참여 후기

지난 5월 27일, 차봇모빌리티는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올해로 2회째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차봇을 비롯해 우수한 성장잠재력을 지닌 200여 개의 기업이 함께했는데요. 차봇은 2022년 KB금융그룹의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로 선정되며, 대상 기업 혜택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업 박람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차봇은 이번 취업 박람회를 통해 소기의 2가지 목표를 이루고자 했습니다. 현재 차봇에서는 많은 채용 포지션을 오픈하고 있지는 않은데요, 하지만 이번 취업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차봇이 어떤 기업인지 알려 잠재적 인재를 확보하고, 취업 현장에서 구직자들의 실질적 목소리와 니즈를 파악해 채용 전략을 수립하고자 함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자 했던 포지션은 개발 직군입니다. 통상적으로 플랫폼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들이 그러하듯 차봇모빌리티 역시 우수한 개발 인재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피플팀에서는 이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사전에 테크팀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며 실제 사용 중인 기술 스택과 개발 조직만의 일하는 문화 등 해당 직군에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고자 노력했습니다.

<취업 박람회 차봇모빌리티 홍보 부스에서 상담 중인 피플팀 담당자>

또, 취업 준비생들의 주요 관심사인 회사의 비전과 조직 문화에 대한 소개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박람회 방문 주요 타겟은 마이스터고 학생 및 국군 장교 등으로,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모빌리티 시장에서 차봇이 이루어 나가고자 하는 디지털 오토 커머스 비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하고, 차봇의 일하는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차봇 임직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홍보 영상을 부스 입구에서 라이브하는 등 세밀한 준비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와 더불어, 방문객들이 편히 차봇 부스에 방문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차봇 굿즈를 건네며 적극적인 소통의 기회를 이어갔는데요.

<취업 박람회를 위해 준비한 차봇의 시원한 굿즈>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박람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약 80여명의 구직자가 차봇 부스를 찾아와 상담을 진행함은 물론, 한정된 인원과 시간으로 인해 대기자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구직자들은 주로 개발 직군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직무의 구체적인 업무와 요구 역량, 사용 기술 등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는 한편, 입사 지원 시 주의할 점과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노하우, 포트폴리오 작성 팁 등 성공적인 구직을 위한 조언을 얻고자 하는 구직자들도 많았습니다. 또한, 이미 차봇의 서비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예비 취업 준비생들도 여럿 있어 차봇 인사 담당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취업 박람회에서 진행된 차봇의 열띤 취업 컨설팅 현장>

이번 취업 박람회를 준비한 차봇 피플팀 황재남 매니저는 “차봇을 처음 알게 된 구직자가 차봇의 비전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진정성을 다해 커뮤니케이션 하도록 노력했다”라고 말하며, “예상했던 인원 이상으로 많은 구직자가 부스를 방문해 일부는 기다리다 설명을 듣지 못하고 돌아간 분들도 많아 아쉬움이 컸다”라고도 현장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피플팀 김민경 매니저는 “학창시절 학교 과제로 방문했던 취업 박람회에 이제는 한 기업의 인사 담당자로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다”라고 말하며, “무엇보다 어린 나이의 신입 구직자임에도 차봇의 모빌리티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인사 담당자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차봇이 추구하는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는 ‘완결성’, ‘책임감’, ‘협업 능력과 소통’을 갖춘 인재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기본 전재는 차봇의 비전에 대한 공감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번 취업 박람회를 통해 차봇의 비전에 교합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더 많아져 추후에는 차봇과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