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봇모빌리티가 지난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적 행사로, 경영 혁신을 이룬 기업을 조명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혁신형 중소기업, AI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차봇모빌리티는 기술 혁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장관상을 수상하며, 중소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차봇모빌리티는 자동차 판매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겪어왔던 파편화된 차량 구매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구매 전 과정을 디지털 혁신으로 일원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는데요. 이번 수상을 가능하게 한 것은 단순히 서비스 혁신과 기술력만이 아니었습니다. 차봇모빌리티는 창립 초기부터 “운전자들의 더 나은 이동 생활을 만들겠다”라는 비전 아래, 지난 8 년여간 지속적인 투자와 서비스 고도화를 이루며 고객 경험 개선에 힘써왔던 노력이 오늘의 결실로 이어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차봇모빌리티는 2016년 설립 이후 자동차를 사고 타고 파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이며 오토커머스 시장의 선도주자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소비자들은 ‘차봇’ 앱을 통해 신차 견적 비교, 중고차 판매, 차량 관리, 맞춤 보험, 리스·렌트 상담 등을 한 곳에서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자동차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차봇 매칭 시스템을 통해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차량 구매 과정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2019년부터는 ‘차봇 프라임’과 ‘차팀장’이라는 딜러들을 위한 영업관리 앱을 운영하며 약 3만 명 이상의 딜러 네트워크를 확보했으며, 이는 자동차 매매 과정에서 소비자와의 연결점이 되는 중요한 네트워크 허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차봇모빌리티는 이러한 성장성과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1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받으며 총 226억 원의 누적 투자 유치액을 달성했습니다. 이외에도 2020년 고용노동부의 강소기업 선정, 2022년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스타터스’,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선정 등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올해 4월에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슈타티스타(Statista)가 선정한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500개사 중 IT·소프트웨어 부문 29위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높은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차봇모빌리티는 앞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차량 구매 및 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데이터 기반의 AI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선호와 필요에 맞는 차량 추천, 구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차량 서비스 경험의 가치를 높여 나가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일본, 몽골, 호주 등 국가별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차봇모빌리티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대한 격려이자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동력을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수상은 차봇모빌리티에게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며 차봇만이 제공할 수 있는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습니다. 차봇모빌리티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