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봇’, 사용자 중심 콘텐츠 서비스 확대…리텐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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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이 모빌리티계의 넷플릭스를 표방하는 신개념 모빌리티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다.

운전자 초밀착 모빌리티앱 ‘차봇’을 운영하는 ‘차봇 모빌리티’(대표 강성근)가 운전자 전문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차봇TV’를 론칭 했다고 10일 밝혔다.

차봇TV는 영상 콘텐츠 중심의 운전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허브 채널을 지향한다. 운전자들이 즐겨 찾는 운전 연수, 신차 리뷰, 중고차 정보, 자동차 상식 등에 대한 양질의 영상 콘텐츠를 하나의 채널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다양한 차량 관련 영상 정보를 개인의 상황과 선호도에 맞춰 선택해 얻을 수 있다.

현재는 ‘멜론머스크’, ‘대발이랑 안전운전’, ‘홍시카’ 등 자동차 관련 인기 유튜브 채널과 제휴를 맺고 유튜브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영상 플랫폼 내 자동차 부문 주요 채널들과 지속적으로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영상 외 자동차를 타면서 들을 수 있는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향후 해당 콘텐츠와 차봇의 기존 서비스를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및 개인화 뮤직 서비스도 선보일 방침이다.

차봇은 운전자 생애 주기에 따라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데이터로 해결할 수 있는 운전자 초밀착 모빌리티앱으로, 고객중심의 새로운 가치 제공에 방점을 둔 리텐션 전략을 꾀하고 있다. 차량 구매, 관리와 같은 직접적인 서비스 이외에 운전자 라이프스타일 샵인 ‘차봇마켓’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콘텐츠인 ‘차봇 매거진’을 발행하고 있다. 특히, 소통형 콘텐츠 제공에 집중해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고, 독자를 고객으로 전환하며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차봇 이승원 콘텐츠셀 팀장은 “이제는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움직이는 생활공간이 되면서 자동차 안에서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차봇TV는 이러한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로 앞으로 보다 다양한 콘텐츠 제공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중심의 차봇만의 특별한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