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본에 충실한 오프로드 자동차의 정수,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오프로드 마니아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매력적인 자동차가 한국에 등장했습니다. 영국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의 첫 번째 모델이자 아시아 최초 론칭 등 그레나디어 앞에는 ‘최초’라는 수식어구가 늘 상 따라붙는데요. 무엇보다 국내 스타트업 최초의 임포터사로 선정된 ‘차봇 모터스’를 빼놀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 8월 4일,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첫 번째 쇼룸인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이 성수동의 중심부에 세워졌습니다. 단순 전시장 이상의 그레나디어 브랜드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설계로 오픈 이후 미디어는 물론 타깃고객 및 대중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이번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의 오픈 여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차봇모터스 정진구 대표님, A&G모빌리티셀 인치홍 센터장님, 차봇모터스 박철 딜리버리매니저님을 모시고 상세히 들어봤습니다.

Q. 차봇 크루들 중에는 아직 그레나디어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신데요. 먼저 그레나디어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정진구: ‘그레나디어’라는 브랜드를 한 문장으로 짧게 표현하면 ‘궁극의 오프로더’라 할 수 있습니다. 오직 오프로드만을 위해 만들어진 차량이거든요. 영국의 디자인과 독일의 엔지니어링이 결합해 성능, 내구성, 디자인 모두 꽉 찬 완벽한 삼각형 구조를 이루는 기본에 충실한 오프로드 4륜 구동차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호불호는 갈릴 수 있어요. 오프로드에 전혀 관심이 없는 분에게는 특별히 눈이 갈 차는 아니거든요.

하지만 오프로드를 갈망하는 고객들이라면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차입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짐 래드클리프 회장님은 오프로드 마니아로 유명하죠. 그분이 오프로드 차량에 대한 본인의 로망을 꽉꽉 담아서 만든 차예요. 회장님이 좋아하시던 유명한 오프로더들이 계속 도심 환경에 맞추어 SUV와 비슷하게 변질되는 걸 보고, ‘진짜’ 오프로드의 기본에 충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차를 만들겠다는 생각에 탄생한 차라고 할 수 있거든요. 정통 기계식인 이유도 오지에서 고장이 나도 직접 고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죠.

또, 야생과 같은 특수한 환경에서조차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차량인 만큼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맞춤 차량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미 호주나 북미에서 충분히 성능이 입증되었고, 온로드 성능도 기대 이상이에요.

Q. 이렇게 멋진 브랜드의 임포터사로 차봇모터스가 선정되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정진구: 임포터 제안사 중 소위 날고 긴다는 강력한 경쟁자들이 많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대기업도 있었고요. 그런데 운이 좋게도 우리가 선정되었죠. (웃음) 물론 운만 따라준 건 아니고, 차봇만의 장점이 있으니 선정된 것인데요.

첫째로는 ‘전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이에요. 차봇이라는 회사 자체는 새로운 회사지만, 여기서 일하고 있는 인력들은 새로운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업계에서 오랫동안 전문성을 갈고 닦은 사람들이고, 이네오스 본사에서도 해당 인력들의 우수성과 한국 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일반적인 판매 방식이 아닌 ‘디지털 오토 리테일’이라는 색다른 판매 방식을 제안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예요. 일반적인 딜러 판매 채널이 아닌 에이전시 모델 같은 혁신적인 판매 방식과 온라인 세일즈 등 도전적인 판매방식을 제시했거든요. 이네오스 역시 자동차 업계에서는 ‘뉴비’인데요. 이네오스라는 그룹 안에서도 새롭게 시작하는, 일종의 사내 스타트업 같은 느낌이죠. 거대 자본의 백업을 받고 있지만 그래도 태생이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혁신과 도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라 이 부분이 좋은 점수를 받지 않았을까 싶어요.

세번째로 ‘마케팅 방향성’을 꼽을 수 있어요. 현 시대에 맞춰 경험에 기반한 혁신성을 강조한 게 통했어요. 소셜미디어,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을 제안했죠. 예를 들어 오프로드에서 실제로 시승한다거나 캠핑 이벤트를 여는 등의 방식으로요. 아웃도어 브랜드나 캠핑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역시 강조한 포인트입니다.

사실 저희가 제안한 액션들이 기존에 이네오스 그레나디어가 추구해 온 방향과 일치했더라고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레드불이라는 유명한 음료수 회사가 가지고 있는 ‘레드불링’이라는 서킷에서 오프로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또, 오프라인보다는 디지털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고요. 결이 딱 맞아떨어지니 좋은 평가로 이어졌던 거죠. 사실 기존에 해오던 게 있는 거대 기업에서는 미디어와의 관계를 딱 잘라 정리하고 디지털 마케팅에만 집중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새롭게 시작하는 입장이라 그런 게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도 신생인 차봇과 잘 어울렸죠.

Q.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이 드디어 오픈했는데요. 각자 담당하시는 역할에 따라 준비과정 상 신경을 쓰신 부분들이 다를 거라 생각해요.

인치홍: 저는 성수 서비스센터를 담당하고 있어요. 공식 오픈 이래로 하루하루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픈 준비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직원 채용, 작업환경 공사,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할 장비와 공구 구매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앞으로 방문하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차주 분들과 차량 서비스를 맡겨 주실 고객분들께 불편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준비했습니다.

박철: 제가 차봇모터스에서 담당하는 일은 크게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고객 관리, 또 하나는 전시장 관리입니다.

우선 고객 관리는 고객과 상담부터 사전 예약, 차량 계약, 출고, 차량 인도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객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안내해 드리는 일이에요. 전반적으로 세세한 부분을 돕는 일을 하기도 하고요. 전시장 관리 같은 경우, 작게는 소소한 비품 준비부터 크게는 전시장 운영에 필요한 집기나 외부 협력업체와의 계약 진행 등을 총괄하는 총무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맡은 두 영역이 모두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보여주는 부분에 맞닿아 있는 업무이다 보니 회사가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브랜드 이미지를 스스로 표현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제 행동양식이나 옷차림은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차봇의 톤앤매너에 맞추었죠. 예를 들어 냉장고나 컵 슬리브 같은 비품을 준비할 때도 차봇의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는 것들로 맞추기 위해 노력했어요. 또, 제가 고객께 정보를 전달할 때 잘못된 내용을 전달하면 차봇의 신뢰도에 악영향을 주니까, 그러지 않기 위해 제품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공부했죠.

Q.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의 공간 컨셉도 궁금한데요. 설계할 때 주안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정진구: 사실 쇼룸의 위치나 구성, 소재 등 세세한 부분까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따라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그레나디어란 무엇인가?’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타협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다는 그레나디어의 특성 그대로, 쇼룸 역시 아주 심플하고 단단하게 디자인되었거든요. 예를 들어, 깔끔한 흰색 벽에 그레나디어를 상징하는 엘레멘트만 최소한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그렇죠. 덕분에 앤틱하고 아날로그적인, 투박하지만 튼튼하고 실용적인 그레나디어만의 분위기가 잘 느껴져요.

개인적으로 제일 많이 신경 쓴 부분은 2층의 커뮤니티 라운지예요. 전략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고객들을 응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죠. 일반적인 전시장에 많이 있는 TV도 넣지 않았어요. 그보다는 오롯이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했거든요. 소파나 의자 역시 편안하게 앉을 수 있으면서 그레나디어 컨셉에 맞춰 앤틱한 스타일로 준비했어요. 또, 편하게 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했어요. 그래서 바리스타 대신 로봇 커피 머신을 구입하고 원두도 스페셜 에디션으로 준비했죠. 아마 성수동의 어떤 커피숍하고 비교해도 고품질의 원두일 거라 자부합니다. 도움 주신 강병희 서킷장님께도 감사하네요.

인치홍: 서비스센터 쪽은 특별히 컨셉이라고 할 것까진 없고, 센터의 기능적인 면이 중요했어요. 특히 올해 새로운 장비로 바꾼 도장부스 2개에 신경을 많이 썼죠. 비용이 크게 들어서 부담스러운 부분 있었는데 강성근 대표님과 정진구 대표님이 통 크게 결정을 해주셨어요. 우리 서비스센터 방문하시는 고객분들께 최고의 장비로 좋은 서비스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Q. 쇼룸 내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공간이 있으시다면?

박철: ‘전시장’ 하면 보통 잘 꾸며진 인테리어 같은 게 떠오르는데, 저는 드러나지 않는 공간에 가장 애착이 갑니다. 내부 고객인 프로덕트 엑스퍼트 분들이 탈의실로 사용하는 공간이 있어요. 고객 라운지 비품을 진열하는 창고이기도 하고요. 고객을 마주하는 도슨트 역할을 하는 분들과 제가 같이 줄자로 사이즈를 재고, 철제랙을 주문하고, 그렇게 함께 땀 흘리며 만든 공간이에요. 맞춤 가구처럼 완성도 있게 잘 만들어져서 정말 뿌듯했어요. 그리고 프로덕트 엑스퍼트 님들과 처음으로 손발을 맞추면서 팀 워크를 쌓았던 작업이라 애착이 갈 수밖에 없죠.

인치홍: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도장부 조색실과 1층 직원 탈의실입니다. 조색실은 새로운 곳을 배우는 공간이라서, 탈의실은 기존 서비스 센터에 없던 공간이라서 눈길이 더 가요.

Q. 오픈 초반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정진구: 오픈한 뒤에 현재 주중 평균 방문자 수는 50명 정도, 주말은 100명 정도예요. 예약제로 운영하지만, 구입 의사가 있는 분들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2층 커뮤니티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죠. 지금 2층 라운지에는 중앙에 벽이 하나 있는데, 이걸로 라운지를 구분하고 있어요. 라운지 쪽은 그레나디어 고객분들만의 공간이 되었으면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오픈 초기라 주말에 많은 고객분들이 몰려오다 보니 현재 라운지의 규모만으로는 수용이 다 안 될 때가 있어요. 그래서 캠핑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의자와 테이블을 준비해 약 10명 정도 추가로 수용할 수 있게 해두었죠.

Q. 영국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박철: 제가 맡은 역할은 국내 고객들을 섬기는 일이고, 성수동에 있는 오프라인 스토어를 관리하는 일이기도 해서 영어를 쓸 기회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업무에 투입되고 모든 팀 선배 분들이 영국 본사와 유창한 영어로 화상회의를 진행하시는 거예요! (웃음) 와,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죠. 주기적으로 영국 본사에서 주는 가이드에 맞게 전시장 인테리어를 설정했고, 수입하는 그레나디어 차량의 국내 인증과 안정적인 로컬라이제이션, 영국 본사 지침에 맞는 마케팅과 보도자료 준비까지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일사불란하게 전문성을 가지고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제가 정말 글로벌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는 걸 체감했어요. 정말 자랑스럽더라고요. 앞으로 또 이 멋진 분들과 일하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Q. 쇼룸 구축 과정에서의 어려움들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인치홍: 이래저래 작은 에피소드가 많았죠. 철거 공사, 증축 공사, 업무 환경 뭐 참 다양한 일이 있었어요. 그래도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저는 어려움은 헤쳐 나가라고 있는 것이라고 믿거든요. 그러니 다 즐겁고 힘들지 않게 잘 극복했다고 생각합니다.

박철: 오래 기다리신 고객분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기에 쇼룸 오픈을 최대한 빨리하려고 계획했는데, 장마철로 인해 공사가 늦어졌어요. 덕분에 막바지에 고객라운지나 사무실 비품 준비, 사무실 이전 등 갖가지 외부 업체와의 계약 건들을 몰아서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어요. 정말 정신이 없었어요.

그렇지만 경험이 많은 팀 내 선배님들께 적극 도와 주신 덕분에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짧은 기간 동안 쉴 새 없이 업무를 하며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최대한 효율적으로 일하려고 노력한 게 통했어요. 무엇보다 밤낮 없이 일한 우리 팀 분들과 차봇 내 수많은 동료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비품 주문부터 업무 협조, 이삿짐 나르는 일까지 모두 본인 일처럼 정말 열심히 도와주셨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Q. 앞으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가 있다면?

정진구: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팝업 스토어처럼 운영할 계획이에요. 앞서 언급했던 라운지 옆의 빈 공간은 현재 갤러리처럼 꾸며져 있는데, 여기가 팝업 스토어의 역할을 할 거에요. 마이크 같은 시설도 다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공간이죠.

개인적으로는 이네오스가 보유한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었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이네오스가 다양한 스포츠팀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인 자전거 팀이 세계 1위예요. 그런데 여기가 피나렐로라는 이탈리아 자전거 브랜드랑 협업 관계거든요. 이 자전거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하면 꽤 흥미롭겠죠.

또 영국에서는 사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레나디어를 선호하는 데, 국내에서 비슷한 포지션으로 낚시 매니아들이 있어요. 이분들을 겨냥한 마케팅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그 외에도 이네오스가 후원하는 선수 중에 엘리우드 킵초게라는 유명 마라톤 선수가 있는데, 그래서 러닝과 관련된 제품으로도 콜라보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Q.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부탁드려요!

정진구: 구성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고, 하고 있어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금까지 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안타깝지만 앞으로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점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웃음) 제가 추구하는 건 최소의 인원으로 최고의 효과를 내는, 효율성의 극대화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고생한 만큼 큰 보상을 돌려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박철: 차봇에 입사해서 한 달간 정말 정신없이 쇼룸 오픈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사실 이미 수입/판매 계약이나 마케팅 같은 가장 어려운 과정을 팀 분들이 다 마치셨기에 저는 잘 차려 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은 셈이라고 생각해요. 아직 부족한 제가 일을 잘 해내고 또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전시장도 개관했고, 이제 머지않아 우리 스토어에서 출고된 그레나디어를 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날이 올 텐데요. 차봇모터스와 그레나디어 함께 응원해 주시고, 들리셔서 쇼룸 구경도 하세요! 커피 맛집으로 소문난 라운지에서 커피도 한 잔 즐기고 가시고요. (웃음)

인치홍: 동일한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가는 구성원들이 있어 몸은 바쁘지만 늘 감사하고 힘이 됩니다. 그리고, 차봇 크루 분들 역시 항상 바쁘게 최선을 다해 살고 계시겠지만, 마음 한편에 약간의 여유를 갖고 즐거움을 느끼는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잠깐의 여유가 필요할 땐 그레나디어 서울에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