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봇 PRO-ZOOM‘은 모빌리티 및 자동차 연계 시장을 바라보는 차봇 내 각 부문별 전문가들의 인사이트 공유 창고 입니다.
2024년은 자동차 온라인 판매의 시대
최근 ‘자동차 온라인 판매’가 차량 판매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존의 오프라인 생태계에 온라인 판매 루트를 추가하는 기업이 대부분이지만, 일부 기업들은 100% 온라인 판매를 시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가 대표적입니다. 테슬라는 모든 차량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한국 시장에서만 연 1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올릴 정도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일본 자동차 기업인 ‘혼다’ 역시 전통적인 오프라인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판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승 신청이나 견적 확인, 결제 등 차량 구매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인기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급격한 드라이브는 비단 신차 시장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닙니다. 중고차 역시 온라인 판매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신차뿐만 아니라 리스 중고차도 온라인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직카’나, 중고차를 직접 매입해 품질을 인증하고 판매하는 ‘케이카’ 같은 플랫폼이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온라인 중고차 시장은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 시기인 2019년 전체 중고차 거래 중 온라인 거래 비중은 0.9%였으나, 2023년에는 6.3%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새로운 딜러 역할 모델과 디지털 딜러십
이렇게 자동차 판매 시장에서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된 이유는 보험이나 사고 이력, 가격, 스펙 등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쉽게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딜러가 하던 역할을 이제는 온라인 플랫폼들이 대체하게 된 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는 자동차 온라인 판매 시장이 성장하게 된 원인과도 일맥상통합니다.
과거에는 전시장을 직접 방문해 차를 눈으로 확인하고 시승한 후에 구매를 결정하려는 소비자가 많았고, 일반적인 소비자로서는 자동차의 스펙이나 기능에 대해 세세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보니 자동차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딜러에게 차를 추천받거나 사후 서비스 등을 받는 게 더 선호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수많은 자동차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자동차 전문가로서 딜러의 영향력이 감소했고, 오프라인 전시장은 소비자가 자동차를 실제로 눈으로 확인하는 체험 공간이자 계약을 진행하는 창구의 성격이 강해졌습니다. 또, 젊은 소비자층의 성향 역시 시장 변화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들은 오프라인에서 자동차 딜러와 직접 만나 거래하는 것보다 온라인에서 거래하는 방식을 더 익숙하고 편안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예 전통적인 관점의 딜러를 차량 판매 생태계에서 제외하는 기업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100% 온라인으로만 차량을 판매하는 혼다는 전시장에 딜러나 영업사원이 아닌 ‘혼다 큐레이터’가 상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소비자에게 차량 상담이나 시승 등의 서비스만 제공하며 영업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온라인 차량 판매를 하는 테슬라는 아예 미국의 50개 주 중 코네티컷, 루이지애나 등 16개 주를 제외한 지역에서 딜러를 끼지 않고 제조사가 직접 판매하는 방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차량 판매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딜러들의 역할 모델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오프라인에서는 딜러가 소비자에게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보다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실제 거래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수행하는 형태의 디지털 딜러십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차봇모빌리티, 디지털 딜러십 기반의 오토 리테일 시장 개척
2016년 모빌리티 시장에 등장한 차봇모빌리티는 자동차 보험/금융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2017년 딜러 영업관리 앱인 <차봇프라임>을 론칭하고, 중고차 딜러 영업관리 앱인 <차팀장>을 인수하며 국내 전체 △수입차 딜러의 91%, △신차딜러의 44%, △중고차딜러의 약 40%라는 국내 최대 딜러 점유율로 강력한 딜러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차봇모빌리티는 차량 구매부터 판매까지 완결형 디지털 오토 리테일(Digital Auto Retail)을 구현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회사로 변화하는 차량 판매 시장의 흐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 시작으로 2022년 9월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운전자 초밀착 모빌리티 앱 ‘차봇’을 론칭하며 손쉽게 차량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슈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는 End To End 구매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같은 해에 자회사 ‘차봇 모터스’가 스타트업 최초로 영국 자동차 기업 ‘영국 이네오스오토모티브’의 ‘그레나디어(Grenadier)’ 공식 수입원으로 선정되며 온라인 신차 판매 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그리고, 차봇 모빌리티는 2024년 1월 새로운 ‘내 차 구매’ 서비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오토 리테일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습니다. ‘내 차 구매’ 서비스는 구매 관심 차량을 판매하는 우수 딜러와 고객을 빠르게 매칭하여 맞춤 견적 상담을 통해 최대 혜택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고객은 구매를 희망하는 차량 정보를 확인한 후 상담을 신청하면 차봇 인증 딜러를 통해 발품을 팔 필요 없이 빠르게 견적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봇 모빌리티는 2024년 1월 새로운 ‘내 차 구매’ 서비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오토 리테일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습니다. ‘내 차 구매’ 서비스는 구매 관심 차량을 판매하는 우수 딜러와 고객을 빠르게 매칭하여 맞춤 견적 상담을 통해 최대 혜택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고객은 구매를 희망하는 차량 정보를 확인한 후 상담을 신청하면 차봇 인증 딜러를 통해 발품을 팔 필요 없이 빠르게 견적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차봇모빌리티 및 자회사 차봇 인슈어런스와 연계한 맞춤 금융, 보험 상담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현재 차봇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국내 30여개의 보험/금융/카드사와의 맞춤 보험, 금융 상담으로 사용자 상황과 니즈에 맞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입차 구매에 특화된 차봇 전용 삼성/하나 카드 제휴 할부 상품을 통해 수수료 부담 없이 본인이 희망하는 할부 결제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에 자동차 온라인 판매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입니다. 그리고 최근 소비자와 시장 환경의 변화 역시 이러한 움직임을 가속화시키며 판매 시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딜러들의 역할 역시 재편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자동차 온라인 판매 시장 확대로 딜러들의 역할이 축소될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하지만, 실제 이들은 오프라인 전시장과 온라인 플랫폼의 브릿지로서 차량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고객의 차량 구매 여정을 가이드하는 전문 컨설턴트로서 확대된 역할이 부여되고 있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러한 진일보한 딜러 생태계를 ‘디지털 딜러십’으로 칭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국내 최대 딜러 네트워크와 온-오프라인 플랫폼, 보험/금융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는 차봇모빌리티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온라인 판매 시장은 아직 과도기 단계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머지 않은 미래에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을 것은 명확한 사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 유통부터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과 디지털 딜러십 노하우를 보유한 차봇모빌리티라면,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리라 예상합니다.